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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십시오. 권오성 200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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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hurchsudo.onmam.com/bbs/bbsView/7/752061

제가 지난 주 월요일부터 두 주째 감기, 몸살때문에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바로 더위가 몰려 왔는데 그 첫날 더위를 먹은 것 같습니다.

병원에 다녀 왔는데도 결국 앓을만큼 앓아야 나을 것 같습니다. 제가 원래 잘 아프지 않는 체질인데 몇 년 만에 이렇게 몸이 불편하니까 만사에 의욕이 떨어지고, 여간 힘들지 않습니다.

이렇게 몸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보통 운동을 하거나 몸에 좋다는 약이나 음식을 찾아 먹습니다. 몸을 좋은 것이라면 종류를 가리지 않고 찾아 먹는 것이 우리들 습성입니다.

또 조깅이나 등산 정도가 아니라 마라톤처럼 힘든 운동도 건강을 위해 우리 주변에 여러분이 하고 있습니다. 저도 요새 사직공원에서 땀을 흘리면서 걷기를 몇 번 했더니 몸이 꽤 개운해졌습니다.

그런데 운동이나 음식, 약보다 더 건강하게 오래 사는 법이 있습니다. 미국노인의학연구소장 레너드 푼박사의 장수 비결에 관한 연구 보고가 98년 6월 10일자 중앙일보에 실렸습니다.

우리가 건강과 장수의 요소가 보통 유전적인 요인이나 음식에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보고에 따르면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평소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신앙과 동정심을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우리 생활에는 마음을 어지럽히고, 힘들게 만드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점은 그 염려와 스트레스, 분노가 긍정적 사고와 신앙, 동정심으로 내 마음과 생활을 지배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데 있습니다.

우리 신앙이 그래서 소중합니다. 우리를 염려와 스트레스, 분노로부터 자유롭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신앙 생활 때문에 오히려 불평이 차오르고, 남의 탓을 하고, 화를 터뜨리는 것을 보면 참 생뚱맞습니다. 그럴 때 저는 목사로서 참 속상합니다.

저도 그렇고, 또 모든 교우분들이 속상하고, 힘든 일이 쌓여 있는 이 여름에 자유롭게 하시는 주님 안에서 더욱 건강하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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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악기 2003.11.13 00:00

    서로돕는건 즐거운건가봐요.그런데 뭘 잡아주는거죠?

  • moran60 2003.11.13 00:00

    이건 교인들을 수도 홈페이지로 유인하기 위한??!!

  • 서명실 2003.11.13 00:00

    선한 이웃

  • 김규갑 2003.12.12 00:00

    대단해요

  • moran60 2003.12.12 00:00

    축하드립니다! 우리 함께 "싱글벙글"

  • 권오성 2003.12.12 00:00

    축하,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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