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인신앙연수회 소식입니다. | 권오성 | 2004-1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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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치고는 좀 무덥던 날씨가 며칠 있더니 이제 아침 저녁으로는 공기가 써늘합니다. 환절기에는 기후 변화에 몸이 잘 적응하지 못해서 병이 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부디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작년도 전교인신앙연수회 모습 중에 하나입니다) 저는 요사이 새벽 기도를 하면서 심방까지 겹쳐서 몸이 제법 피곤하고, 오늘 금요일 아침같은 경우에는 목이 부어서 소리를 내서 기도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새벽에 잠자리를 떨치고 일어날 때 참 기분이 좋습니다. 저도 이런 기분을 처음 느낍니다. 왜 그런가 생각을 했더니 하루를 '하나님, 아버지'를 찾으면서 시작해서 그렇습니다. 거기다가 새벽에 매일 한 구역 씩 한 열 가정 내지 스무 가정과 어려움 가운데 있는 분들을 위해 기도하다 보면 교우분들의 얼굴이 떠오르고 제 마음이 열려서 그렇습니다. 또 교우분들이 특별히 요청한 기도 제목과 예수 믿기 원하는 분들을 위해서 기도하다 보면 제 속에서 힘이 막 솟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요사이 하루 시작하는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중요하게 알려드려야 할 일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전교인신앙연수회에 관한 소식입니다. 올해 주제는 '예수님의 가족되기'(막 3:31-35)로 삼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오늘 우리 시대에서 예수님의 가족이 되어 살아갈 수 있는지- 이번 연수회에서 이 질문에 의견을 나누고, 대답을 찾고자 합니다. 11월 6일(토) 오후 6시부터 시작해서 다음 날 7일(일) 점심 공동 식사를 하고 1시쯤 마칠 예정입니다. 이번 연수회는 말씀과 찬양, 기도와 결단,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 되리라고 믿습니다. 참가자들을 위한 교통편은 6일(토) 오후 4시에 교회당에서 버스가 출발합니다. 2004년 전교인신앙연수회 주제: 예수님의 가족되기(막 3:31-35) 일시: 2004년 11월 6일(토) 오후 6시- 7일(일) 오후 1시 장소: 감리교 연수원(경기도 장흥) 꼭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일정은 다음 주일에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모든 교우분들이 참석하여 주님으로부터 훈련받고, 이 연수회를 통해서 하늘의 기쁨을 나눌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
댓글 3
김일섭 2004.11.7 00:00
성스럽고 축복받는 결혼식을 축하 드리며 멋진 시아버지 인자한 시어머니 되신것 부럽습니다..ㅎㅎㅎ
moran60 2004.1.11 00:00
아유 깜짝이야 ...퍼갑니다.
이정순 2003.8.14 00:00
수도 언저리 뉴스인가요 ㅋㅋ.. 이런글 보구 암튼 더위가 가시네요 상큼하게